
부산대학교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의 김연서 대학원생과 허세영 학부생이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 '나노영챌린지 2025'에서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NABE연구실(지도교수 박선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나노영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학생 대상 나노기술 공모전이다. 나노 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문제 해결 능력, 산업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차세대 나노 분야 연구자 양성과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서·허세영 학생팀은 '나노/마이크로 하이드로겔 캡슐 기반 미생물 담지 및 토양 전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산불로 황폐화된 토양을 대상으로, 나노기술이 적용된 3중층 미생물 담지 하이드로겔 캡슐을 활용해 토양 복원 및 장기적 생태계 회복을 유도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9월 23일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발표 및 시제품 시연을 진행했으며, 해당 팀은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11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 나노융합성과전'에서 공식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새로운 형태의 산불 복원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 그리고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학생들의 높은 연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성과는 2025년 부산대학교 특성화사업 ‘탄소중립 바이오기술 혁신’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