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페이스북 계정)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평가를 앞두고 개발 중인 ‘솔라(Solar-Preview)’가 글로벌 AI 모델 성능 평가 지표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 인덱스’ 40점을 돌파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31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독자 AI 모델 성능 지표를 공개했다.
이는 6월 말에 공개 예정인 2차 평가 모델의 ‘중간 모델’로, 사실상 완성된 버전은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만이 달성했던 40점의 벽을 넘어서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트랄 미디엄 3.5(39.2점)’와 코히어의 ‘커맨드 A+(37.2점)’를 뛰어넘었다. 현재 1위는 ‘클로드 오퍼스 4.8(max)’로, 61.4점을 기록했다. 2위는 ‘GPT-5.5(xhigh)’로 60.2점을 기록했다.
국내 모델들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인해 지난 1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순위에 대거 진입한 바 있다. 당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K-엑사원’ 모델은 32점을 기록했으며,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시드 씽크(32B)’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2-12.7B’는 24점을, KT의 ‘믿음 K 2.5 프로’는 23점,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솔라 오픈 100B’는 21점을 기록했다.
이번 업스테이지 2차 중간 모델은 1차 평가 모델 ‘솔라 오픈 100B’ 대비 평가 지수가 2배 가까이 올랐다. 그만큼 다른 컨소시엄 모델의 순위에도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AA 지수 40점대 이상을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로 간주한다.
업스테이지를 비롯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컨소시엄의 2차 평가 최종 모델은 오는 6월 말 공개 예정이며, 추가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7월 말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8월 초 2차 평가가 진행된다.
한편, 국민성장펀드는 최근 업스테이지에 5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소버린 AI 확보를 위한 차세대 AI 모델 개발’ 사업을 위한 것으로, 업스테이지는 투자금을 활용해 차세대 B2B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솔라 프로' '솔라 오픈' 등 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추가 인프라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는 ▲노타 ▲래블업 ▲플리토 ▲금융결제원 ▲로앤컴퍼니 ▲마키나락스 ▲뷰노 ▲데이원컴퍼니 ▲올거나이즈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리얼월드 ▲채널코퍼레이션 ▲핀다 ▲하이퍼엑셀 ▲한국전자기술원 ▲릴런드 스탠퍼드 주니어 대학교 ▲뉴욕대학교 ▲혜움 등이 합류해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